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SK 와이번스/팀 특징 (문단 편집) == 날씨에 따라 요동치는 순위표 == [[삼성 라이온즈|대프리카에 사는 푸른 사자네]]가 여름만 되면 펄펄 날아다니는 것과 달리 이 팀은 희한하게도 '''매년 [[여름]]만 되면 성적이 안 좋아진다.'''[* 20년째 비슷한 사례가 매년 5월만 되면 방망이 대신 삽으로 야구했던 [[두산 베어스]]의 [[오월두산]] ]선두권이나 상위권을 달리던 팀이 갑자기 3연패 이상의 장기 연패를 당하고 중위권으로 떨어지는 일이 많았고 원래 성적이 안 좋았으면 더 떨어졌다. 이것은 전성기 때는 물론 초창기 청색 유니폼 시절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렇다.[* SK의 첫 번째 가을야구 진출 시즌이었던 2003년에도 4~6월에 선두로 치고 나가며 승승장구했지만 역시나(!!!) 7월에 폭망하면서 결국 그 해 정규시즌을 4위로 마감해야 했다. 그래도 특유의 [[가을슼|가을본능]]이 이 때부터 발휘된 모양인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를 연달아 [[전승준|무패 스윕으로 제치고 한국시리즈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전성기 때는 4~5월에 왕창 승수를 벌어놓고 7월에 이를 까먹은 뒤 8월 이후[* 정확히는 광복절 직후부터] [[가을슼|'''날씨가 서서히 선선해지면''' 귀신같이 팀이 제자리를 찾는 경우가 많았다.]] 즉, 선선한 봄~초여름에는 상위권 팀, 무더운 한여름~초가을에는 중하위권 팀, 다시 선선해지는 가을에는 다시 상위권 팀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가을과 관련된 선수들의 별명이 많다. [[조동화|가을동화]], [[박정권|가을거지]] 등][* 같은 연고지 K리그 팀인 [[인천 유나이티드]]도 여름까지 죽을 쑤며 강등 위기에 몰렸다가 가을만 되면 귀신같이 살아나서 1부리그에 잔류하는 기믹을 갖고 있다.] 실제로 2011년에는 7월 초순에만 7연패를 당한 적이 있고[* 이 당시 SK의 7연패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의 기록이었는데 김성근 감독의 SK 부임 이후 최다연패 타이기록이었다.] 그 다음 해인 2012년에는 2006년 이후 8연패라는 거대한 기록을 세우며 6위로 급락한 역사가 있다. 승패패승패패 루틴이 극에 달했던 2013년에도 7월을 말아먹으며 가을야구에서 서서히 멀어져 갔고 2014년에는 그보다 더한 추락을 경험하며 2005년 이후 9년 만에 8위로 떨어지는 대참사를 경험했다. 2015년 7월도 크게 다르지는 않았는데 3연속 역전 스윕패를 먹는 등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나타내며 월간 승률 5할을 밑돌았다. 2016년도 홈런만 그저 뻥뻥 쳐댔을 뿐 선발진이 줄줄이 무너지며 월간 승률 4할을 겨우 채웠다. 그리고 2017년에는 후반기를 시작하자마자 7연패를 거하게 먹어버리며 6위로 추락했다. 이 팀이 여름마다 퍼지는 것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로는 선수들의 부상이 여름에 유독 몰리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선수들의 실력이나 체력 문제보다는 운이 없다고 볼 수 있다. 경기 도중 예상치 못한 부상을 입기 때문. 2009년에 [[박경완]]이 6월 말 부상을 입고 시즌아웃된 것을 필두로 매년 여름만 되면 [[윤희상]][* 2014년 부상에서 복귀했는데 바로 타구에 손가락을 맞아 시즌아웃된 것도 여름이다.], [[김광현]], [[최승준]], [[이재원(1988)|이재원]], [[한동민]] 등 많은 선수들이 돌아가며 부상을 당해 팀 전력 저하 현상이 나타난 것이 '여름 위기설'의 이유라면 이유다. 둘째로는 투수진의 과부하 내지는 집단 부진을 꼽을 수 있다. 다만 전성기 때는 [[김성근]] 감독이 워낙 투수들을 막 굴리다보니 선발, 중간, 마무리 할 것 없이 체력 부족을 호소하며 털리는 경우가 잦았다고 하겠지만 그 이후에는 이상하게 투수진의 집단 부진이 뚜렷해졌다. 선발이 잘 던지고 타선마저도 잘 터진 경기에서 불펜이 말아먹는 일이 잦아졌는데 [[SK 와이번스/2017년/7월|2017년 7월]]이 유독 그렇다. 다만 이 가설은 시즌이 더 지난 이후인 [[가을슼|가을에 투수들이 살아나는]] 이유를 설명하기 힘들다. 게다가 2019년 8월에는 그 반대로 선발은 잘 던지나 타격의 부진으로 경기를 지는 일이 잦았다. 그러나 두 달이 넘는 제법 긴 시간 동안 왕창 승수를 깎아먹음에도 SK가 상위권~중위권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바로 봄과 가을의 대단한 활약이 있기 때문이다. 시즌이 시작하고 초여름 때쯤까진 1위를 달성하진 못해도 3~4위과 제법 게임차가 나는 2위를 유지하고, 힘들었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만 되면 망한줄로만 알았던 시즌도 귀신같이 5할 본능을 느끼고 쭉쭉 치고 올라간다. 특히 SK가 가을에 치고 올라가는 것은 전부터 유명한데, 상세 내용은 [[가을슼]] 문서 참고. 2013~2017년에는 초반에 치고 올라가며 1등을 견제할 유일한 팀으로 2~3위 최상위권에 속해있다가, 여름이 시작되며 기세도 꺾이고 멀게만 느껴졌던 4~5위에 안착하더니, 여름이 끝날때쯤 되니 밑바닥도 얼마 남지 않은 7~8위까지 떨어졌다가, 가을이 되니 야금야금 승수를 쌓아올리며 5~6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시즌이 매년 반복되며 솩갤에서 이를 두고 [[2475]]라는 말을 만들었다. 2013~2017년 SK의 한 시즌을 네 글자로 정확히 압축한 단어이다. 그러나 정작 이 단어가 만들어진 것은 2018년 중후반기인데, 단어가 만들어진 이후로는 단어대로 시즌이 진행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SK 와이번스/2018년|322]][[2018년 한국시리즈|1]], [[SK 와이번스/2019년|112]][[KBO 플레이오프/2019년|3]], [[SK 와이번스/2020년|A999]]...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